어봉 마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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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봉 마루✔️민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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얇게 깎아낸 나무 끝

얇게 깎아낸 나무 끝에 작은 하트를 남겼습니다
말을 건네지 않아도 살짝 꽂아두는 것만으로 마음이 전해질 때가 있습니다
종이 한 장,
빵 한 조각,
혹은 아무것도 없이 그 자리에 조용히 머무르며 작은 마음을 대신합니다
말 대신 꽂아두는 작은 마음
전하지 못한 마음을 가만히 대신 두는 물건입니다